전차주 수리내역이 너무 좋아 각종 영수증 확인후 가져 왔습니다.
1년정도 전 센터 누유 누수 수리내역 라디에이터 수리
5개월 이내 하부 수리내역 / 휠타이어 새거 / 일체형서스(보증카드) /안드로이드네비 / 반반사썬팅
유관으로 보이는 댐퍼폴리 새거 / 겉벨트 새거 / 엔진오일 및 냉각수 상태등 확인하고
알피엠 일정하고 D에 놓구 핸들떨림 없음등 아는지식이란 지식은 동원해서 확인했습니다. ;;
전차가 현대 삼각떼 였습니다.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 3년 할부 끝나면 바로 바꾸려 했는데
마침 중고차값도 올라 개꿀이다 싶어 후딱 헤이딜러 제로로 팔아버렸습니다.
물론 내가 사야할 중고차 가격도 올랐지만...ㅜㅜ
삼전 10만전자 가즈아 할때 쳐물려서 차판돈 1500으로 물탈려 눈치 보며 3달여를 뚜벅이로 다니다 보니
삼전을 물타는게 아니라 현금을 들고 있다보니 자꾸 먼가를 사게되서 현찰이 쪼글아 듬을 느낌에
뭐라도 빨리 중고차를 사야 남는게 있겠다 싶어. 눈치보다 냅다 질렀습니다.
11년식 21만 개인거래..수입차........-_-;;

2주차. 큰 기대가 없는 11년된 중고차 이기에 살살 다니고 있는 현재 느낀점.
1. 우선 브레이크.
출발할때 멈출때 끼익 소리.
온 발가락 신경을 모아 발컨트롤 해보려 해도 미세한 소리를 어쩔수 없단걸 느낌.
라이닝 및 브레이크 패드는 새거로 교체한 내역 (파트존 + 공임나라)이 있어 그냥 적응하려 노력중이나
주차할때 앞뒤로 와리가리 할때 이건 좀...ㅠ
2. P에서 D로 갈때의 미세한 울컥거림
이문제가 브레이크로 문제와 콜라보되서 끼익 소리가 남.ㅠ
주차하는곳이 살짝 언덕이 있어 중립에 놓고 사이드채우고 브레이크 발떼고 P단 넣으면 좋다고들 하셔서 그렇게 하니
많이 좋아짐. 그래도 미세한 울컥은 있음.ㅠ
3. 헤드라이트 습기.
저번주의 어마무지한 폭우로 인하여 선루프에서 물이 샐줄 알았는데.. 다행히(?) 실내 물기는 안보임.
(일부러 계속 외부주차해놈 물샐지 궁금해서;;)


습기가 생겼다 해뜨니 사라짐... 문제가 있는거겠지만... 우선은 더 두고 보는걸로.;;
11년된 차라는걸 계속 상기중.
4. 뒷문 습기
뒷문 하단부 습기. 뭐 저번 폭우때 외부 주차한것도 이유가 있겠지만.
뒷문을 여니 문짝에서 물이 뚝뚝 떨어짐.
사제엠비언트 작업하면서 방수씰 떨어진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음.ㅠ
문짝 하부 웨더스트랩을 손으로 축축쳐보니 찰랑찰랑 안에 물이 고여 있음 -_-;;
실내 및 트렁크는 물유입이 없는듯 뽀송뽀송한 상태;; 우선 이문제도 추후에...생각하기로;

5.선루프를 초기화 해도 원터치 작동이 안됨.
(그냥 선루프 열지말자.. 어차피 안염;)
>>해결 초기화후 딸깍소리가 날정도 눌러줘야 원터치 작동!!
6. 핸들이 노면을 좀 탄다는 느낌이 남.
불안한 느낌은 아니고. 핸들로 아 노면이 좀 안좋구나를 느낌;;
7.저속에서 느껴지는 살짝의 꿀렁임.
크게 느껴지는 정도는아니나. 막히는 구간에서 살짝살짝 느껴짐.
(고급유 넣을때는 잘 못느꼈던거 같은데 일반유 넣으니 더 잘 느껴지는거 같기도 함. 다음엔 고급유 넣어볼 예정.)
8.고급유일땐 온도 120도 / 일반유 일땐 110도정도 열로 인한 누유등을 생각하면 일반유가 좋다는 분도 있고 번갈아 넣어볼예정.
9.손잡이 끈끈이.
앞좌석은 전차주분이 교환한듯 깔끔하나 조수석 뒷자리가 녹아내리고 있음
알리발로 처단할 예정(18000원정도에 구매해놈)
(물론 문짝 뜯을줄을 모름...더운날이 끝나면 다이해볼 예정

10.각종 버튼류 까짐. (전차주분이 알리발 버튼류 새거주심)
헤라로 툭툭 뜯어내서 교환 완료

11. 전면부 카울(?) 윈드카울(?) 고무몰딩 갈라짐.
정품도 9만원 좀 넘는다길래. 정품을 살까 고민하다 다이하다 죽을꺼 같아(분리가 은근 어렵운거 같아요 ㅠ)
알리발 고무씰 구매해봄..해보고 안되면 내다버린 12000원 외치며 정품 카울 구매예정;;

12.사제 엠비언트라이트
흠 이쁩니다. 다만 문을 잠겨도 계속 켜져 있어 신경 쓰입니다.;
비엠은 잠겨도 전원 5분에서 15분정도 살아 있다고는 들었는데...
가끔보면 5분 정도후 꺼지는거 같기도 하고
1시간 운동하고 집에 오는길에 봐도 켜져 있기도 하고;; 모르겠습니다.;;
블박이 충격방지 인식하면 같이 켜지는거 같기도 하구;;
아직 방전은 안되서 그냥 냅두는중;;
엠비언트가 뭐 전기 먹어야 얼마나 먹겠어... 라는 마음가짐 ;;
큰기대 없이 구매했지만. 아직은 만족감이 큰 상태입니다.
예전에 중고 토스카 220에 가져와서 수리비 300들여 1년 타다 판 기억이 자꾸 나지만..;;
이넘은 제2의 토스카가 아닐거야를 외칩니다 -_-;
전차가 삼각떼라 그런지 주행감이 마음에 들어요
하나 둘 중고가격대에 맞는 선에서 수리해 가며 큰고장이 없는한 타볼 예정입니다.
오래오래 저랑 같이 갔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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