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구형 수입중고차 사면 인생 하드코어 될까라는 실험정신으로 산 자동차

안녕하세요,

 

삼각떼 타다 6개월전 11년된 21만 중고 수입차 가져왔습니다.

 

인생 하드코어 되는거 아닌가 하고 걱정 많이 했지만. 

 

전전 차주의 센터관리 내역 영수증 전부 보유

전차주(6개월간만 보유) 의 각종튜닝 내역 (휠타이어 새꺼 안드로이드올인원 엠비언트라이트 하체 전부교체 내역 일체형쇼바 1달전 교체 내역)등 확인하고 가져왔습니다.

 

6개월정도 지난 지금 무난무난한 상태입니다.

 

예전에 아무것도 모를때 중고 토스카 수리내역 하나도 없는거 개인거래로 가져왔다 수리비 300 날려본 경험으로 (그래도 수리하고 3년간 잘타서 오히려 좋아....?)

 

이번엔 수리내역 및 누유 누수등 확인하고 가져와봤습니다.(확인하고 21만키로를...?; _-;)

 

뭔가 심심하기도 하고 소소하게 고쳐가는 재미가 있을까 사봤습니다. (매달 수리비적금 20씩 넣습니다 언제 퍼질지 모른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양카의 기본덕목인 BBS ST 휠과 어울리지 않는 스포일러 입니다. (스포일러는 현재 제거 상태이며. 휠과 타이어는 새꺼라 (전차주가 1개월전 교환) 그냥 탑니다~

그래도 금호 PS91 끼워져 있던..

 

 

 

장마철 비만 오면 눈물을 흘립니다. 차에도 습기가..내눈에도 습기가..ㅠ

 

 

 

헤드라이트 후면 캡 고무링 문제 일수도 있다는 검색 결과가 있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중고 헤드라이트 캡으로 갈아봅니다. 장마철에 실외주차 계속해도 이제 습기가 안찹니다. 굿!!

 

 

 

좀지나니 11년 된 차다 보니 몰딩 부분들이 갈라진 부분이 눈에 거슬립니다.

 

 

 

 

 

 

알리에서 붙이는 몰딩류 사서 한번 붙여 줍니다. 그냥 멀리서 보면 이제 깔끔합니다...11년된 차라는걸 항상 인지해야 합니다.

 

주유구 링도 삭아서 짤라져 있길래

 

 

 

 

 

주유구 끈도 알리에서 사서 갈아줍니다. 이제 뭐 매주 알리에서 물건옵니다.. 소소하게 바꾸는 재미가 있네요.

 

 

 

송풍구 날개도 1개 부러트려 먹어서 알리에서 사서 갈아줍니다. 중고수입차 카푸어의 상징 방향제도 역시 달아줘야죠!! 저거 달다 송풍구 날개 부러트려 먹었습니다.;;

 

 

 

버튼류도 고질병입니다. 다 까지죠.... 버튼만 사서 톡톡~ 빼서 갈아줍니다.

 

 

 

소소하게 휠볼트 커버도 끼워주구요~

 

 

 

전차주가 안드로이드 올인원 해놔서 그렇게 구형틱 하지 않습니다( 이건 그냥 제 생각;;) 될껀 다 됩니다. ㅋ

 

 

 

신형키 하나 만들어 주구요~

 

 

 

또 고질병중 하나가 손잡이 안쪽이 고무가 녹습니다... 손에 까맣게 묻어 나오죠... 이거도 사서 갈아줍니다. 가는김에 카본느낌으로~~ 양카삘~

 

 

 

동생도 가끔와서 바꿔타고 갑니다. 바꾸자 했지만 그건 실패입니다... -_-;

 

 

엔진 오일 조금씩 쳐묵쳐묵 하지만. 그냥 3천 타면 반통정도 보충합니다....

 

1주에 한번은 엔진룸 열어 누유 누수 있나 확인합니다... 11년된 녀석이니까요..

 

그래도 1200에 이정도 가성비면 만족하고 타고 있습니다.

 

3년만 큰수리 없이 무난하게 탈수만 있다면 3년후 큰고장이 나서 폐차해도 큰손해는 아니다라는 마인드로 타고 있습니다. ㅋ

 

엑셀로 정리하여 타고 있는데 주유비 포함 매달 30정도 쓰는듯 합니다.

 

왕복 30키로 출퇴근용도로만 씁니다. 연비 평균 9정도 나오며 별로 안타는 차라 그냥 고급유 넣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