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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에 작은 빌라로 사무실로 사용하기 위해 이사 했다.
전에 세를 주었다가 잘 안나가. 반강제적으로 들어오게 된 곳이었다.
세를 주었다 사무실로 쓰기 위해 들어온곳이기에
따로 도배나 장판은 하지 않고 좀 지저분한 상태 그대로 이사 와 사무실로 이용하기 시작했다.





이곳에서 부모님의 이혼으로 자주 뵙진 못했던 아버지와의 동거가 시작되었다.
난 사무실 공간이 필요했고, 아버지는 건강상의 이유로 보호자가 필요했다.
아버지의 간암으로 긴 시간을 이곳에서 같이 보내진 못했지만 (아버지는 약 1여년간 투병하신후 돌아가셨다.)
추억이 하나하나 담긴곳이 되어버렸다.
거실1개에 방 3개인 공간, 큰 안방은 아버지가 사용하시고, 작은방 1개는 사무실용, 작은방 1개는 창고및 포장실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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